Idea 1 _급성 설사에만 보리차를 먹인다

설사를 하면서 탈수 증상을 보인다면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 보통 가정에서 보리차를 먹여 수분을 공급한다. 보리차는 열을 동반하는 설사에는 별 무리가 없지만 만성 적인 설사에는 좋지 않다. 왜냐하면 보리는 찬 성질을 지닌 음식으로 속이 냉해지고 설사가 잘 멈추지 않기 때문이다. 또 결명자 역시 찬 성질의 음식이므로 피해야 한다.

Idea 2 _체온을 일정한 상태를 유지한다

자율신경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체온을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땀에 젖은 옷은 바로 갈아입히고, 놀고 난 후에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게 해준다. 잠잘 때는 가능하면 에어컨을 틀지 말고, 틀더라도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아이에게 긴팔 옷을 입힌다.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기고 샤워할 때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Idea 3 _실내외 온도차를 줄인다

실내 온도를 너무 낮추면 외부와의 온도차가 심해져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25~28℃ 정도의 실내 온도와 60% 정도의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선풍기 바람 을 직접 쐬면 두통, 체온 저하, 질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벽 쪽을 향해서 1~2시간만 켜놓는 게 좋다.

Idea 4 _에어컨을 자주 청소한다

에어컨을 사용하면 차가운 공기가 밑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차가운 공기에 노출된다. 선풍기를 틀어 찬바람이 위로 가도록 공기를 순환시킨다. 또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에어컨 필터 청소는 2주에 한 번 한다. 중성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말려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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