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범도 보여줘야 따라 해요
예절바른 아이로 키우는 부모들은 자기부터 예절바르게 행동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사소한 행동 하나 하나를 관찰하고 본보기로 삼으니까요.

2. 잘 했을 때는 바로 그 자리에서 구체적인 칭찬을
아이가 칭찬 받을 행동을 했을 때 당연하게 생각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칭찬을 해 줍니다.
'철수가 식탁에 수저를 놓았구나. 엄마가 바쁠 때 도와줘서 고마워'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무조건 '잘했어', 혹은 '착하구나'처럼 막연하게 칭찬하는 것 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3. 먹기 싫어? 그럼 다음에
시간을 정해두고 그 안에 식사하지 않으면 상을 치웁니다. 이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 하나.
절대로 화를 내거나 밥 좀 먹으라고 따라다니지 않는 거예요. 아이의 식욕이 없을 때 한끼쯤
밥을 안 먹는다고 큰 일이 생기는 건 아니니까요.

4. 협박? 위협? 아니, 실현 가능한 벌을
'집에서 쫓아내겠다'와 같은 지키지도 못할 벌로 아이를 위협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벌을 줍니다. 일정 기간 TV를 못 보게 하는 것 처럼요.
또 같은 잘못에 대해서는 매번 확실하게 벌을 준답니다.

5. 몰라서 그러는 거야, 알면서 그러는 거야?
무조건 "∼하지 말라"고만 하지 않아요. 우선 아이가 정말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서
하지 말라는 행동을 한 건 아닌지 살펴봅니다.
그 다음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