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집안일을 돕게 하는 아이디어 3가지

1. 가사는 엄마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한다

으레 집안일은 엄마의 몫이고 남편이나 아이들이 하게 되면 엄마를 도와주는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게 해야 한다. 함께 사는 공간을 함께 치우는 일은 당연하다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한다.

2. 즐겁게 가사를 돕게 한다

설거지를 하고 빨래를 하는 등의 가사노동을 힘들고 귀찮은 것이 아니라 놀이처럼 할 수 있도록 한다.

3. 청소 시간에는 가족 모두 참여한다

엄마는 걸레질을 하는데 아빠는 TV 앞에 앉아 엉덩이만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한다. 함께 걸레질을 하거나 일을 분담하거나, 날이 좋은 날은 함께 세차를 하며 물놀이를 해도 재미있다.

남에게 베푸는 방법을 알게 하는 아이디어 3가지

1. 일상적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다

아이에게 ‘안마권’, ‘설거지권’, ‘구두 닦기권’ 등을 만들어 부모에게 선물하도록 유도해 본다. 선물은 특별한 날에만 주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아빠가 요즘 기분이 좋지 않으신 것 같은데 네가 안마권을 선물하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하는 식으로 아이를 유도하고, 선물을 받으면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기쁨을 알게 한다.

2. 준비하는 과정에 아이를 참여시킨다

가족들에게 선물을 할 일이 생기면 아이의 의견을 물어본다. 아이는 대단히 중요한 일을 수행하듯 신중하게 결정한다. 아이의 의견이 적절하지 않을 때는 `할머니의 목도리가 좀 낡지 않았니?` 하는 식으로 힌트를 준다.

3. 자선 저금통을 만들어둔다

아이에게 일정한 용돈을 주기 시작하면 집안에 자선 저금통을 만들어 일정액을 덜어내게 한다. 저금통이 가득 차면 온 가족이 기부할 곳을 정해서 아이가 직접 갖다 내게 한다.

가족 규칙을 잘 지키게 하는 아이디어 4가지

1. 일관성을 지킨다

규칙을 정해두고도 기분이 좋으면 그냥 넘어가기도 했다가, 기분이 안 좋으면 아이에게 안 지킨다고 화를 내는 등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이게 되면 아이는 갈피를 못 잡고 허둥대게 된다.

2. 일방적으로 명령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무조건적으로 `하라면 해`라고 말한다면 아이들의 반발심만 부추길 뿐이다. `우리 이렇게 해보는 게 어떨까?` 하는 식으로 아이가 참여할 마음을 갖게 한다.

3. 부모가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더러는 지키라고 강요하면서 부모는 들쑥날쑥 자기 마음대로라면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게 된다. 무슨 일이건 약속한 것은 먼저 지키는 모범을 보여준다.

4. 아이가 따라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한 번에 자기의 행동을 수정하기가 쉽지 않다. 말해도 듣지 않는다고 쉽게 포기해 버릴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이해시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한다.

- 멘토짐 유아체육 -